[골프 뉴스] BMW PGA 챔피언십 웬트워스 코스 가이드

첫 티타임: 한국시간 14일 오후 2시 45분
코스: 영국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 워터 웬트워스 클럽 웨스트 코스
총상금: $900만(119억 7000만 원)
우승 상금: $150만(19억 9500만 원)
길이: 7267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144명

세계 랭킹 상위 참가자: 로리 맥길로이(2위), 존 람(3위), 빅토르 호블란(4위), 매트 피츠패트릭(8위), 티럴 해턴(13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7타(2015년 안병훈), 18홀 62타(2010년 로버트 칼슨, 2014년 토마스 비요른, 2017년 알렉스 노렌)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데이비드 호웰, 루크 도널드(2회 우승), 로리 맥길로이,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대니 윌렛, 티럴 해턴, 빌리 호셸, 셰인 로리

시차: 영국은 한국보다 8시간 느리다.

지난주 아이리시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빈센트 노먼(46)
-2위 헐리 롱(351)
-공동 3위 그랜트 포레스트(126), 라이언 폭스(41), 셰인 로리(21), 트리스톤 로렌스(126)
-공동 7위 슈반카 샤르마(251), 이민우(21), 닉 바켐(351), 호시노 리쿠야(201), 코너 사임(91)

코스 타입: 파크랜드

나무로 둘러싸인 11번 홀Andrew Redington

코스 분석: 전설적인 해리 콜트가 디자인한 코스로 1984년부터 이번 대회의 무대로 쓰여 왔다. 1964~2007년엔 월드 매치 플레이도 이곳에서 치러졌다. 2019년엔 대회가 기존 5월에서 9월로 옮겨졌다.

2005년부터 최근 몇 년 새 코스 곳곳이 재정비됐는데, 이 과정은 웬트워스의 오랜 회원이자 매치 플레이 7회 우승자인 어니 엘스가 맡았다.

2017년 대회에 앞서서는 그린에 벤트그래스 잔디가 새롭게 식재됐다. 퍼팅 구간엔 공기 순환 장치가 설치돼 공이 더 굳건하고 빠르게 굴러가게 됐다. 페어웨이 주변으로는 나무가 길게 심어지면서 드라이버샷 난도가 올라갔다. 

레이아웃은 파5홀 2개로 마무리되는데, 17번 홀은 610야드, 18번 홀은 523야드 길이다. 두 홀 모두 워터 해저드를 잘 피하는 게 관건인 전형적인 ‘위험 구간’이다.

지난해 우승자: 셰인 로리와 로리 맥길로이가 치열한 막판 접전을 벌인 끝에 로리가 1타 차로 우승했다.

날씨 전망: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바람은 거의 불지 않을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된다.

현지시간 13일 프로암에 나선 배우 톰 홀랜드가 어린이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Andrew Redington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나무로 둘러싸인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시키려면 강력한 드라이버샷이 필요하다. 롱게임 및 쇼트게임 스킬이 모두 필수적인 코스이기도 하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14명의 우승자 중 7명이 잉글랜드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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