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위클리 리뷰] 아탈란타 9연승 달리며 선두 등극… 라니에리 복귀 후 첫 승 성공
아탈란타가 루크먼의 결승골에 힘입어 AC 밀란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나폴리는 홈에서 라치오에 패하며 1위 자리를 빼앗겼고, AS로마의 라니에리 감독은 레체를 4-1로 꺾고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
인터 밀란 3-1 파르마
인터 밀란이 파르마에 압도하는 경기를 치르며 3-1로 승리해 3위 자리를 지켰다. 인터 밀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지속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파르마 골키퍼 스즈키의 선방과 골대 맞는 등 불운까지 겹치며 빠른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전반 40분 디마르코가 선제골을 넣은 뒤 경기를 더 쉽게 풀어갔다. 후반 8분 바렐라가 미키타리안의 수준 높은 패스를 연결받아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1분에는 튀랑이 쐐기골을 넣었다. 자책골로 한 골을 내주며 무실점 승리는 실패했지만, 완승을 하며 승점 30점 고지를 넘어섰다.
아탈란타 2-1 AC 밀란
아탈란타가 AC 밀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아탈란타는 세리에 A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레테기를 빼고 경기를 시작했지만, 케텔라에르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10분 뒤 AC 밀란 모라타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도 아탈란타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31분 레테기까지 투입하며 재역전을 노린 아탈란타는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에 서 있던 루크먼이 골을 넣으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AS로마 4-1 레체
AS로마가 레체를 4-1로 꺾고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기록했다. AS로마는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갔지만, 전반 40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시작한 후반전에 AS로마는 팬들이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 14분 만치니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21분과 41분 연속골을 넣으며 4-1로 완승을 했다.
나폴리 0-1 라치오
라치오가 3번의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이삭센의 결승골로 나폴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두 팀은 접전을 펼쳤지만, 각각 골대를 한 번씩 맞추는 등 쉽게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경기를 치렀다.
첫 골은 후반 34분 이삭센의 발끝에서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안쪽으로 파고든 이삭센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했다. 나폴리는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하며 패배를 당해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이외 세리에 A 15라운드 경기 결과
제노아 0-0 토리노
유벤투스 2-2 볼로냐
피오렌티나 1-0 칼리아리
헬라스 베로나 1-4 엠폴리
베네치아 2-2 코모
순위
경기 일정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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