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뉴스] AC 밀란, 볼로냐 3-0 완승으로 순위 유지… 코모와 몬차는 강등권 탈출 실패
현지 시각 토요일에 치러진 세리에 A 14라운드 경기에서 AC 밀란과 볼로냐가 각각 3-0 완승을 하고 중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강등권에 있는 코모와 몬차는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속 무승 사슬을 끊는 데 실패했다.
AC 밀란 3-0 엠폴리
AC 밀란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3번째 골을 넣은 모라타의 선제골과 레인더르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엠폴리에 3-0 으로 완승했다. AC 밀란은 홈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쥔 채 엠폴리를 압도했다. 유효 슈팅 비율이 아쉽기는 했지만 20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4개의 유효 슈팅으로 3골을 넣었다.
반면, 엠폴리는 9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두 명을 교체하고 이른 시간에 두 명을 더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볼로냐 3-0 베네치아
AC 밀란과 승점 1점 차를 기록하며 8위 자리에 올라와 있던 볼로냐도 3-0 승리를 하고 자리를 유지했다. 볼로냐는 은도예의 활약이 빛났다. 은도예는 전반 21분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솔리니는 페널티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과 은도예의 골을 도우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최하위 베니치아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4연패를 당해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코모 1-1 몬차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팀 사이의 대결로 관심을 끈 코모와 몬차의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 A로 올라온 코모가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고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고 오래 버티지 못했다.
세리에 A에서 경험을 이어 나가는 몬차는 전반전에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원정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줄어들게 했다. 하지만 후반 9분 카프라니가 동점 골을 넣고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두 팀은 1-1 무승부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전에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하위권에 머무는 이유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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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정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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