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 뉴스] 수준 높은 공격력 선보인 인터 밀란, 파르마 압도하며 3-1 승리
홈에서 중위권에서 머무르고 있는 파르마를 상대한 인터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1로 승리했다. 인터 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시도한 둠프리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8분, 빠른 역습을 시도한 파르마에 유효 슈팅을 허용했지만 얀 좀머 골키퍼가 선방을 펼쳤다.
첫 골이 들어간 전반 40분까지 인터 밀란은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단 한 개밖에 없었다. 찰하놀루의 유효 슈팅은 파르마의 일본 골키퍼 스즈키에 막혔다.
0-0으로 끝나는 듯싶었던 전반 40분 인터 밀란이 마침내 골을 넣었다. 디 마르코가 왼쪽을 파고들며 미키타리안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골대 가까운 곳에서 패스를 받은 디 마르코는 반대편 골대를 보고 가볍게 차 넣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인터 밀란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 나갔다. 후반 8분 인터 밀란의 수준 높은 공격 전개가 펼쳐졌다. 미키타리안이 최종 수비가 같은 라인에 서 있던 바렐라에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넣었다.
바렐라는 빠르게 전진하며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에 달려 들어오는 동료가 있었지만, 몸동작으로 골키퍼를 속인 뒤 빈 곳으로 밀어 넣었다. 부심이 깃발을 들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VAR을 통해 골로 인정됐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홈에서 2-0으로 앞선 인터 밀란은 승기를 잡았다.
후반 21분에는 코너킥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비섹이 머리에 맞췄다. 뒤로 흐른 공은 튀랑의 오른발을 향해 날아갔다. 튀랑은 아무런 방해 없이 공을 골대 안으로 떨어트렸다.
3-0으로 앞선 인터 밀란은 튀랑, 디 마르코, 찰하놀루 등 선발 선수들을 빼고 교체 명단에 있던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
후반 36분, 파르마의 공격을 막으려던 다르미안이 터치한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한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큰 위기를 내주지 않은 인터 밀란은 3-1로 경기를 마쳤다.
15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경기를 마친 인터 밀란은 한 경기를 적게 치른 상황에서 선두 나폴리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파르마는 승리 후 패배의 흐름을 이어가며 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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