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11일차 예측 및 테니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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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hee Yim

최종수정 2022.09.08.12:26기사입력 2022.09.08.12:26

중계 일정

9월9일 아침 8시부터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최고의 베팅 옵션

- 캐롤라인 가르시아, 온스 자베르에 승 (1.62, 베팅 사이트 전반) 

경기 미리보기

이번 대회에 5번 시드로 출전한 온스 자베르는 지난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준결승에 올랐다.

온스 자베르온스 자베르Tim Clayton - Corbis

그러나 튀니지 테니스 영웅의 US오픈 타이틀을 향한 여정은 다음 대결 상대인 세계랭킹 17위의 캐롤라인 가르시아에 의해 가로막힐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는 폼과 기량에 있어서 현재 WTA에서 단연코 가장 뛰어난 기량을 내는 선수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가르시아는 올해 6월 이후 바트홈부르크오픈, 폴란드 오픈, 신시내티오픈까지 3개의 타이틀을 내리 거머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르시아는 지난 6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바이킹 클래식 조기 탈락 후 31번의 우승과 4번의 패배만을 내주며, 현재 그녀의 시드 번호보다 훨씬 위협적인 대결 상대로 떠올랐다.

캐롤라인 가르시아캐롤라인 가르시아Tim Clayton - Corbis

가르시아의 강점 중의 하나는 경험으로 다져진 감정 컨트롤 능력으로, 생애 첫 번째 US오픈 4강이라는 큰 무대에서 특유의 노련함으로 감정의 동요 없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8살의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치른 5번의 경기에서 2019년 챔피언 비앙카 안드레스쿠, 앨리슨 리스케,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코리 가우프 등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고 올라왔다.

자베르 또한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만만치 않은 상대임은 부인할 수 없지만, 최근 13경기를 연승 중 4경기에서만 세트를 내준 가르시아의 자신감에는 대적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베르는 이번 대회에서 치른 5경기 중 4경기를 스트레이트 세트로 이겼으나, 지금까지 꺾은 상대들이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세계랭킹 30위권 밖이었다는 점을 참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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