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스] 도너반 미첼 맹활약 앞세워 7차전 승리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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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min Cho

최종수정 2024.05.06.21:28기사입력 2024.05.06.21:28

도너반 미첼 맹활약 앞세워 7차전 승리한 캐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승리를 가져가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가는 막차를 탔다.

한국 시각 5월 6일, 캐벌리어스는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올랜도 매직을 106-94로 물리쳤다.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캐벌리어스는 2018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했다.

캐벌리어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팀을 이끌던 두 번의 시기 동안 한 번의 챔피언십 우승과 네 번의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지만, 제임스 없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승리한 것은 1993년 이후 31년 만이다.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5번 시드였던 뉴욕 닉스에게 1승 4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캐벌리어스는 이번 7차전에서 도너반 미첼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였다. 주전 가드로 나선 미첼은 이날 48분의 정규시간 중 무려 45분을 뛰며 39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6차전에서는 50득점을 몰아넣고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특히, 3쿼터에는 팀이 올린 33득점 중 17점을 홀로 책임지며 뒤처져있던 캐벌리어스에 리드를 안겼다.

부상으로 이날도 결장한 주전 센터 재럿 앨런의 자리는 에반 모블리가 메우며 11득점 16리바운드 5블락을 기록했다. 여기에 맥스 스트러스가 3점 슛 세 방 포함 13득점, 그리고 카리스 르버트의 15득점 지원이 이어지며 캐벌리어스 승리에 보탬이 됐다.

에반 모블리에반 모블리Rich Storry

캐벌리어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우승후보이자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를 만나게 된다.

한편, 경기에서 패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된 매직은 이날 전반까지는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3쿼터에 갑자기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15점에 그친 것이 패착이 됐다. 주전 포워드 파올로 반케로는 28개의 야투를 가져가며 38득점 16리바운드라는 엄청난 개인 스탯을 올렸지만, 그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어야 할 프란츠 바그너는 15개의 야투 중 무려 14개가 림을 빗나가면서 6점에 그쳤다.

매직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네 번이나 진행된 원정 경기에서 전부 패하고 제한된 득점 옵션에 발이 묶이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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