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프리뷰] 새크라멘토 킹스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2024년 4월 20일

한국 시각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스무디킹 센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의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1. 새크라멘토 킹스

새크라멘토 킹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라인업에 부상 문제를 안고 있다. 주전 케빈 휴어터는 이지만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벤치에서 주요 득점원인 말리크 몽크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하지 못한다.

긍정적인 점은 유망주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지난 시즌 인상적인 루키 시즌을 보낸 키건 머레이를 특히 주목할 만하다. 머레이는 루키 시즌부터 평균 14.8점을 기록, 팀 내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고, 스팟업 점퍼 생산에서 특히 압도적인 위력을 뽐내고 있다. . 

수비 부분에서 킹스는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NBA에서 가장 우수한 수비 리바운드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도마타스 사보니스는 정규 시즌 트리플더블, 더블더블, 그리고 리바운드 부문에서 NBA 1위로 마쳤다. 그는 경기당 평균 19.4점, 13.7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8.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3점 슛 방어와 자유투 시도 허용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어, 이 부분이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2.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윌리 그린 감독 체제 아래에서 뉴올리언스는 기본적인 공격 전략을 유지하며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의 듀오를 중심으로 한 공격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들의 활약에 더해, 베테랑 가드 CJ 맥컬럼의 오프 스크린 플레이와 볼 핸들링이 팀의 공격력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올랜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브랜든 잉그램이 무릎 부상을 당하고 팀이 패배하며, 부상 없이 잘 진행되던 팀 분위기에 암운이 드리웠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남은 뉴올리언즈에게 잉그램의 부상이 큰 타격이다.

또한 뉴올리언스는 다가오는 경기를 앞두고 호세 알바라도와 브랜든 잉그램 두 선수가 부상 우려가 있다. 게다가 레이커스와의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지온 윌리엄슨의 부재는 큰 타격이다. 이 부상으로 그가 계속 경기에 나섰다면 뉴올리언스가 레이커스를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자이언 윌리엄슨자이언 윌리엄슨Michael Reaves

3. 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 새크라멘토 킹스

여러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뉴올리언즈의 수비력 약화는 새크라멘토의 사보니스 같은 선수를 상대로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또한, 이 부상은 팀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최근 경기에서 스테픈 커리를 꺾으며 큰 동력을 얻었다. 비록 새크라멘토가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에게 5번 모두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