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위클리 리뷰] 나폴리 선두 자리 유지 속 상위 3개 팀 모두 승리
세리에 A 22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맞대결한 나폴리가 유벤투스에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를 안기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인터 밀란은 레체를 4-0으로 완파했고 3위 아탈란타는 최근 좋은 흐름을 보여준 코모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코모 1-2 아탈란타
아탈란타가 레테기 2골에 힘입어 코모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다. 아탈란타는 전반 30분 코모 파즈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전 11분과 25분 레테기가 결정력 높은 마무리로 두 골을 뽑아내며 역전했다. 2골을 추가한 레테기는 총 16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아탈란타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나폴리 2-1 유벤투스
나폴리가 유벤투스에 이번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2-1로 역전승했다. 나폴리는 전반전에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전반 43분 유벤투스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유벤투스로 이적하자마자 선발 출전한 무아니의 터닝 발리 슈팅에 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나폴리는 후반 12분 폴리타노의 패스를 받아 앙귀사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4분에는 맥토미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카쿠가 침착하게 차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디네세 1-2 AS로마
AS로마가 우디네세에 역전승을 거두고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AS로마는 전반 38분 우디네세의 루카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5분 펠레그리니가 직접 얻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에는 엘 샤라위가 우디네세 골키퍼와의 경합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도브빅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AS로마는 우디네세를 5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트리며 9위 자리를 지켰다.
레체 0-4 인터 밀란
인터 밀란이 레체 원정에서 다른 수준의 공격을 보여주며 4-0 완승을 거뒀다. 인터 밀란은 4명이 각각 한 골씩 4골을 넣으며 공격진의 화려함을 자랑했다. 전반 6분 만에 프라테시가 첫 골을 넣었고 전반 39분 마르티네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인터 밀란의 골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둠프리스가 쐐기골을 넣었고, 후반 16분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타레미에게 주며 타레미의 세리에 A 첫 골을 도왔다. 레체는 인터 밀란보다 9개 많은 1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며 2연패 늪에 빠졌다.
이외 세리에 A 22라운드 경기 결과
토리노 2-0 칼리아리
엠폴리 1-1 볼로냐
AC 밀란 3-2 파르마
라치오 1-2 피오렌티나
순위
경기 일정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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