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스] SGA 35득점 맹활약...썬더, 트레일블레이저스 꺾고 양대 컨퍼 1위 등극
SGA 35득점 맹활약...썬더, 트레일블레이저스 꺾고 양대 컨퍼 1위 등극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활약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었다.
썬더는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펼쳐진 2024-25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홈팀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8-10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썬더는 시즌 성적 37승 8패로 올라서며 승률 82.2%를 찍었다. 이에 따라 동부 컨퍼런스 1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승률 .800)를 제치고 양대 리그 컨퍼런스 1위 자리를 뺏었다.
썬더의 승리를 견인한 에이스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약 37분 동안 활약하며 35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다섯 개와 스틸 세 개, 어시스트 하나를 보탰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현재 경기당 평균 32.1득점을 가져가고 있으며, 이는 올 시즌 함께 NBA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른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31.4득점)나 덴버 너게츠의 니콜라 요키치(29.9득점)보다 앞선 NBA 개인 득점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 썬더에는 길저스 알렉산더의 활약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전 포드로 나선 제일런 윌리엄스가 2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센터로 활약한 아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이 14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톡톡히 제 역할을 다했다.
한편, 경기에서 패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시즌 29번째 패배를 떠안으며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데니 아브디야가 2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투마니 카마라가 24득점, 그리고 스쿳 헨더슨이 25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해야 할 앤퍼니 사이먼스가 14득점, 그리고 제러미 그랜트가 단 2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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