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연패는 없다’ GS칼텍스 vs ‘3연승 도전’ IBK 기업은행 - 2023년 11월 29일

경기일정: 2023년 11 28일 오후 7시 (이하 한국시각대전충무체육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GS칼텍스 승리

오는 29일 오후 7시 2023/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KIXX(이하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알토스(이하 IBK기업은행)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본 경기는 GS칼텍스의 홈구장인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GS칼텍스실바 분전했으나 역부족

GS칼텍스는 26일 현대건설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3(21-25 15-25 25-20 19-25)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GS칼텍스는 7승 4패 승점 19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현대건설(7승 4패 승점 23)과의 승점 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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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GS칼텍스는 경기 초반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상대의 리스브 라인을 흔들며 경기를 리드했다. 정대영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실바의 득점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상대의 연속 공격이 터져 나오면서 승부의 추가 상대 쪽으로 기울어져 세트를 내줬다. 분위기 반전에 실패해 2세트를 빼앗긴 GS칼텍스는 실바-권민지-강소휘의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하며 공격 성공률 50%로 한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높은 벽을 앞세운 상대의 공격력에 무너지면서 패배로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 2연승으로 4위 도약 성공!

IBK기업은행은 24일 정관장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9, 28-26, 23-25, 25-22)로 이겼다.  19일 페퍼저축은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기업은행은 5승 6패, 승점 14로 6위에 두 계단 뛰어오른 4위가 됐다. 

이날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공격 성공률은 40.6%-39.5%로 비슷하나, 범실 관리에서 기업은행이 19-24로 앞섰다. 특히 접전이었던 4세트에서 아베크롬비가 득점을 계속 올린 반면 상대의 범실이 계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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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아베크롬비(공격 성공률 42.86%)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5점을 기록했고, 국내 공격진 황민경, 표승주, 최정민이 각각 12점, 11점, 10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패는 없다’ GS칼텍스 vs ‘3연승 도전’ 기업은행

1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GS칼텍스가 3 대 1(25-22, 15-25, 25-22, 25-20)로 기업은행에 승리했다. 공격 성공률에서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은 43.7%-41.5%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실바(공격 성공률 49.2%, 33득점)의 맹활약과 강소휘(공격 성공률 40.6%, 13득점)의 쌍포가 빛났다. 반면, 기업은행은 초반 기세가 좋았으나 후반부까지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 모두 외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고 있지만, 2라운드 팀 공격력에서 GS칼텍스가 42.47%-37.17%로 큰 우세를 보인다. 서브 또한 GS칼텍스가 세트당 평균 1.35개-0.78개로 우위를 보여, 강서블 앞세운 GS칼텍스가 기업은행을 상대로 2라운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