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뉴스] 알렉스 페레이라, UFC 307서 3차 타이틀 방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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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9.04.10:06기사입력 2024.09.04.10:06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 브라질)가 랭킹 8위 칼릴 라운트리에 맞서 세 번째 타이틀 방어를 노릴 예정이다. 특히 알렉스 페레이라와 칼릴 라운트리가 출격하는 UFC 307은 더블 타이틀전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페이퍼뷰(PPV) 대회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는 유타 스포츠 위원회, 스미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꾸준한 파트너십 결과물이다. 이번 대회 발표는 유타의 2034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발표에 뒤이어 이루어져 스포츠주로서의 명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앞서 UFC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55, 미국)는 한 인터뷰에서 "3년 연속으로 유타에 간다. 지난 두 번의 대회는 역사상 가장 멋진 두 KO를 연출하면서 팬들에게 멋진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은 UFC 내에서도 가장 강력한 펀치를 자랑하는 두 선수 간의 대결이다. 유타 대회에 참여한 팬들은 매우 열정적이었고,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는 내가 경험해본 가장 멋진 경기장 중 하나다. 지속적인 후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모두들 준비하시라. UFC 307은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타 스포츠 최고경영자 제프 로빈스는 "스포츠주인 유타가 다시 한번 UFC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UFC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교차로에 있는 단체로, 유타가 세계 스포츠 관광지가 되는 것을 도운 핵심 파트너였다. 아울러 유타 스포츠 위원회는 2034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또 한번 유타에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칼릴 라운트리 주니어Jeff Bottari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대회는 오는 10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 티켓은 티켓마스터닷컴에서 판매되며, 구매는 인당 8장으로 제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이라는 현재 MMA 통산 전적 11승 2패를 보유 중으로, 라이트헤비급 지배 연장을 노린다. 페레이라가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라운트리를 꺾고, KO로 벨트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MMA 통산 전적 13승 5패 1무효 라운트리는 첫 번째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5연승 중인 라운트리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UFC 챔피언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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