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2024년 10월 11일 (금)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테일러 프리츠 vs 다비드 고팽 - 프리츠 -4.5 게임 핸디캡 승 (1.80)
정친원 vs 자스민 파올리니 - 21.5 게임 오버 (1.83)
한국시간 10월 11일 금요일 WTA 투어 우한 오픈 8강이 중국 우한 옵틱스 밸리 인터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며, ATP 투어 마스터스 시리즈 상하이 마스터스 8강 중국 상하이 치종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테일러 프리츠 vs 다비드 고팽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4시
24회 그랜드슬램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가 야쿱 멘식을 상대로 4강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조코비치는 체코 10대 선수를 상대로 쉽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에 대한 배당률이 낮아 다른 경기에서 베팅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테일러 프리츠와 다비드 고팽의 8강전이 주목된다. 고팽은 16강에서 2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프리츠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프리츠는 지난달 US오픈에서 세계 1위 야닉 시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16강에서 홀게르 루네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프리츠는 12번 시드 루네를 56분 만에 6-1, 6-2로 완파했다. 2018년 신시내티 대회 이후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4강에 오르지 못한 고핀을 상대로도 완승이 예상된다.
정친원 vs 자스민 파올리니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우한 오픈 8강전에서는 코코 고프의 활약이 주목된다. 고프는 지난주 베이징 대회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빅토리야 토모바와 마르타 코스튜크를 차례로 꺾으며 8연승을 달리고 있다.
고프는 마그다 리네트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홈 팬들의 기대를 받는 정친원과 세계 6위 자스민 파올리니의 경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정친원은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3세트 접전을 펼쳤고, 16강에서도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 파올리니 역시 정친원을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두 선수는 7월 팔레르모 클레이코트 결승에서 만나 정친원이 6-4, 1-6, 6-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 접전이 예상되므로 21.5 게임 오버에 베팅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