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2024 윔블던 대회 여자 단식 16강 미리보기 - 2024년 7월 8일

undefined

Celine Im

최종수정 2024.07.08.10:24기사입력 2024.07.08.10:24

경기일정: 2024 7월 8(한국 시각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엘리나 스비톨리나 v왕신유 – 스비톨리나 2.5 게임 핸디캡 (1.73)

오는 7월 8일 월요일 오후 7시 (한국 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이 열린다. 본 대회의 주요 경기는 tvN SPORTS와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여자 단식 16강전 두 번째 날인 월요일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 8강 대진표가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와 안나 칼린스카야의 경기와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올라온 율리아 푸틴체바와 옐레나 오스타펜코의 대결에 관심이 주목된다.

2024 윔블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 나서는 왕신유2024 윔블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 나서는 왕신유Sean M. Haffey

엘리나 스비톨리나 v왕신유

엘리나 스비톨리나는 최근 윔블던 대회에 세 차례 나서 지난 시즌을 포함 2번이나 4강에 진출하며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보여줬다. 

우크라이나 출신 스비톨리나는 3라운드에서 지난 두 시즌 준우승을 거둔 온스 자베르를 상대로 6-1 7-6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16강전 상대는 중국의 왕신유로 기세를 이어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국의 유망주 왕신유는 지난 시즌 US 오픈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등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윔블던 대회에서 빅토리아 토모바, 제시카 페굴라, 해리엇 다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3세트 접전을 치렀고, 의욕에 찬 스비톨리나를 상대하기에 체력적 부담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