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2024 US 오픈 여자 단식 8강 미리보기 – 2024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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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4.09.03.11:38기사입력 2024.09.03.11:38

경기일정: 2024년 9월 4일 오전 1시(한국 시각 기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파울라 바도사 vs 엠마 나바로 - 바도사 승 (1.75)

오는 9월 4일 오전 1시 (한국 시각 기준)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2024 US 오픈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이 열린다. 본 경기는 tvN Sports에서 중계된다.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8강전에 돌입한다. 테일러 프리츠, 엠마 나바로 등 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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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파울라 바도사(스페인)와 엠마 나바로(미국)의 맞대결이다.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를 16강에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킨 나바로지만, 이번에는 바도사의 벽을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나바로는 이번 대회 16강 진출로 자신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하드코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바도사를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바도사는 지난달 워싱턴 시티 오픈 우승과 WTA 신시내티 대회 4강 진출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베이스라인에서의 파워풀한 플레이가 나바로를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엠마 나바로엠마 나바로Matthew Stockman

한편, 여자 단식의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정친원(중국)과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맞붙는다. 지난해 준우승자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1세트만 내주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사발렌카가 정친원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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