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엘레나 오스타펜코 vs 재스민 파올리니 – 재스민 파올리니 승(1.44)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이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본 대회 주요 경기는 SPOTV, SPOTV NOW,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첫날에는 세계 정상에 올라 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이가 시비옹테크가 경기에 나서는 가운데 여자 대회는 매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가 시비옹테크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화력을 갖추고 있지 않을 전망이다.
아리나 사발렌카는 올 시즌의 하드 코트 부분에 속해 있던 그랜드 슬램 호주오픈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코코 가우프는 최근에 인상적인 경기력을 나타냈으며 매디슨 키스도 눈여겨볼 만한 선수다.
29세의 키스는 부상 문제를 극복한 후 올해 초 상위 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그녀는 근래에 중요 경기에서 약간의 불균형한 경기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 몇 차례에 걸쳐 맹활약을 떨쳤다.
키스는 7월에 이스트본 경기에서 우승하며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그녀는 윔블던에서 8강까지 진출한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키스가 윔블던 대회에서 남긴 최고의 기록이었으며,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패한 것은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아니었다.
그녀는 2017년에 뉴욕 경기에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호주 오픈 준결승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다.
한편, 주목할 만한 선수인 코코 가우프는 최근 3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19세의 그녀는 그랜드 슬램 경기에서 최고의 기회를 가지고 있어 보인다.
올해 US오픈 여자 경기는 치열한 경쟁이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20번 시드인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1라운드에서 재스민 파올리니와의 맞대결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타펜코는 윔블던 이후 단 세 번의 경기만을 치렀고, 이 중 두 경기에서 패배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그녀는 신시내티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던 언시드 된 이탈리아 출신의 파올리니에게 큰 약점을 노출됐다.
엘레나 리바키나의 기권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파올리니는 WTA 몬트리올 경기에서 16강에 진출했고, 신시내티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이번 1라운드 경기에서 파올리니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