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WTA 마드리드 오픈이 오는 4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한다.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는 지난 22일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의 면모를 과시하며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지난 3월 인디언웰스 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패해 탈락한 시비옹테크는 한 달여 만에 슈투트가르트 출전해, 결승전에 오르며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6-3, 6-4로 따돌리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시비옹테크의 가장 큰 과제는 오는 프랑스 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며, 올 시즌 부상 우려가 있어 이븐 머니에 베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시비옹테크 외 페트라 크비토바와 파울라 바도사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번 시드의 사발렌카는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클레이 코트에서 비교적으로 약세를 보인다. 4번 시드의 디펜딩 챔피언 온스 자베르는 슈투트가르트 오픈 준결승전에서 기권 패하며 체력적 한계를 드러냈다.
스페인의 바도사는 이번 시즌 찰스턴 오픈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기세를 이어 슈투트가르트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해 사발렌카를 상대로 3세트 승부까지 이끌었다.
바도사는 2021년 마드리드 오픈 2021년 대회에서 준결승에 올랐으며, 최근 점진적인 기세를 이어 홈 클레이코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크비토바는 마드리드 오픈에서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해, 여자 단식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초 마이애미 오픈에서 우승 이후 슈투트가르트 오픈에 기권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활약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