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WTA 과달라하라 오픈 4강전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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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3.09.22.19:55기사입력 2023.09.22.19:55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소피아 케닌 vs 캐롤라인 돌레히데 – 케닌 2-0 승 (2.0)

마리아 사카리 vs 캐롤라인 가르시아 – 사카리 승 (1.66)

 

9월 17일부터 23일(현지시간 기준) WTA 투어 1000 시리즈 과달라하라 오픈 대회가 멕시코 자포판에 위치한 파나메리칸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소피아 케닌 vs 캐롤라인 돌레히데 - 9월 23일 오전 7시 경기 예정

이번 대회에서 질주 중인 소피아 케닌은 지난 8강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준결승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자국 출신의 캐롤라인 돌레히데다.

케닌은 이번 대회에서 12번 시드 안헬리나 칼리니나와 6번 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물리치고 대회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페르난데스를 만난 케닌은 타이브레이크 승부로 이어진 2세트에서 아쉽게 패하며 승부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케닌은 3세트에서 6-1로 가볍게 이기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캐롤라인 돌레히데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와 마르티나 트레비산을 제치며 4강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케닌(53위)이 돌레히데(111위)보다 WTA 랭킹 50계단이나 앞서며, 최근 샌디에이고 오픈 준우승의 실력으로 2-0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WTA 과달라하라 오픈 4강에 나서는 소피아 케닌WTA 과달라하라 오픈 4강에 나서는 소피아 케닌Hector Vivas

마리아 사카리 vs 캐롤라인 가르시아 – 9월 23일 오전 9시 경기 예정

캐롤라인 가르시아가 8강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며 3번 시드 꼬리표를 만회했지만, 4강전에서 마리아 사카리와 힘겨운 승부를 펼칠 것을 보인다.

사카리는 지난해 WTA 과달라하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 차례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의 에이스인 사카리는 이번 대회 4강에 오르기까지 모두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으며,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가르시아를 제치고 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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