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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미리보기
1. WTA 과달라하라 오픈
WTA (여자테니스협회) 1000시리즈의 마지막 이벤트이며, 바보라 크레치코바가 9번 시드로 출전한다. 엘리트급 복식 선수인 크레치코바는 올해 복식 그랜드슬램 4개 대회 중 3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복식뿐만 아니라 지난 2년 동안 단식 경기에서도 입지를 다지며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크레치코바는 현재 세계 랭킹 14위로, 탈린 오픈에 이어 오스트라바 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크레치코바의 자국인 체코에서 열린 오스트라바 오픈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결승 상대 시비옹테크에게 2019년 이후 첫 패배를 안겼다. 크레치코바는 감정적인 부분을 뒤로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멕시코에 도착했다.
탑 시드의 폴라 바도사는 최근 경기력이 완전히 궤도에 올랐다. 10대 테니스 스타 코코 가우프는 샌디에이고 오픈 8강전에서 시비옹테크에 탈락했다.
2. ATP 스톡홀름 오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일주일 전 아스타나 오픈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높은 벽에 고전했지만, 이번 주 스톡홀름 오픈에서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3번 시드 프란시스 티아포의 최근 기량은 특히 눈여겨 봐야한다. 티아포는 지난 US오픈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 5세트 마라톤 열띤 경쟁에 아깝게 패했지만,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 컵에서 치치파스를 꺾었다.
티아포는 지난 일본 오픈에서 테일러 프리츠와 두 번의 타이브레이크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최근 4차례의 결승 무대에서 아쉽게 패배한 티아포의 챔피언을 향한 열망은 더욱 강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