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WTA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라운드 미리보기 - 2024년 5월 31일

경기일정: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한국시간 기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율리아 푸틴체바 vs 파울라 바도사 – 푸틴체바 승(2.30)

오는 5월 31일(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2024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라운드가 열린다. 본 대회 주요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오는 금요일 아리나 사발렌카와 엘레나 리바키나의 경기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빅토리아 아자렌카와 10대 신성 미라 안드레예바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WTA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2라운드 경기에 나서는 파울라 바도사Robert Prange

한편, 지난 화요일 우천으로 대회가 중단되면서 2라운드 일부 경기 일정은 다음 날로 순연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율리아 푸틴체바는 2018년 프렌치오픈 준우승자 슬로안 스티븐스를 단 56분 만에 6-1, 6-2로 가볍게 제압했고, 2라운드 상대인 파울라 바도사를 상대로 활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마드리드 오픈에서 8강에 올랐던 푸틴체바는 이탈리아 오픈에서도 16강에 올라 클레이 코트에서 활약을 이어나가, 최근 12경기에 나서 9승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패배한 3경기 중 2경기는 이가 시비옹테크와 리바키나를 상대로 펼친 경기였으며 바도사를 상대로 크게 위협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 기량을 되찾는 데 노력하고 있는 바도사는 이번 개막전에서 클레이코트에 약한 영국 1위 케이티 불터에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고전했다. 최근 6경기 중 3경기에서 결정세트를 치른 바도사를 상대로 푸틴체바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