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WTA 파이널스 라운드 로빈 경기 11월 3일 멕시코 칸쿤 파라디수스 플라자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아리나 사발렌카 vs 엘레나 리바키나 – 리바키나 승 (2.5)
아리나 사발렌카 vs 엘레나 리바키나 - 11월 3일 오전 8시 15분 경기예정
WTA 파이널스 바칼라 그룹에서 제시카 페굴라가 준결승행을 먼저 확정 지은 가운데, 마지막 준결승행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3일에는 바칼라 그룹의 마지막 라운드 로빈 두 경기가 열린다.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마리아 사카리와 제시카 페굴라의 경기와 엘레나 리바키나와 아리나 사발렌카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페굴라가 높은 확률로 이길 것으로 평가되지만 준결승전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사카리는 타이브레이크 승부전까지 끌고 갔던 리바키나와의 경기에서처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둘의 맞대결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올 초 호주 오픈 결승전 리플레이격인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경기에 베팅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강서버 리바키나와 사발렌카는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 호주오픈에서 사발렌카가 리바키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인디언웰스 오픈과 차이나 오픈에서 모두 리바키나가 사발렌카를 2-0으로 물리쳤다.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사카리를 6-0 6-1로 제압했지만, 페굴라와의 경기에서는 4-6 3-6으로 고전했다. 따라서 오는 3일 경기에서는 리바키나가 사발렌카를 제치고 준결승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