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WTA 신시내티 오픈 우승후보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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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4.08.13.10:43기사입력 2024.08.13.10:43

경기일정: 2024년 8월 13일부터 8월 19일(한국 시각)까지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자스민 파올리니, WTA 신시내티 우승 (양방향 베팅 21.0)

정친원, WTA 신시내티 우승 (양방향 베팅 15.0)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 린드너 파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이 열린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여자부에 복귀하지만, 가장 강점을 보이는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 후보 자격을 입증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이 대회 준결승에서 패배한 바 있어 이번에도 도전을 받을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코코 가우프는 최근 토론토 대회에서 디아나 슈나이더에게 2라운드 탈락을 당해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아리나 사발렌카는 1월 호주 오픈 우승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자스민 파올리니자스민 파올리니Icon Sportswire

엘레나 리바키나가 이번 시즌 들쭉날쭉한 성적을 보이고 있고 제시카 페굴라는 캐나다 오픈 결승 진출로 인한 피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변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정친원과 자스민 파올리니가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정친원은 최근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후 자신감이 충만할 것이며, 올 시즌 초 호주 오픈에서 사발렌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그녀의 다양한 코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두 차례 8강에 진출한 21세의 정친원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으며, 가우프와의 잠재적인 8강 대결 전까지 좋은 대진을 받았다.

한편, 파올리니는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 조연 역할을 했지만, 2월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또 다른 주요 대회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작년 8강 진출자인 이 성장하는 이탈리아 선수는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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