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제니퍼 브래디 vs 페이튼 스턴스 – 브래디 승(2.1)
미라 안드레예바 vs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 안드레이바 승(2.75)
한국시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 24회 WTA 투어 1000시리즈 차이나 오픈이 중국 베이징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제니퍼 브래디 vs 페이튼 스턴스
일요일 베이징 현지에서 1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미국 선수 제니퍼 브래디와 페이튼 스턴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던 브래디가 부상으로 랭킹 258위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올해 스물여덟 살인 브래디가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충분해 보인다.
2021년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브래디는 최근 복귀전에서 고무적인 보습을 보였다. 펜실베이니아 태생의 브래디는 최근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 오픈에서 세계 랭킹 5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와 3세트 승부를 벌였고, 최근 US오픈에서 2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에게 패했다.
한편, 세계 랭킹 47위인 스턴스는 지난 US오픈 16강에 올랐지만, 9번 시드 체코 출신의 마르게타 본드루소바에 7-6<7-3>, 3-6, 2-6으로 역전패했다.
스턴스는 아직 스물한 살로 코트 경험이 부족해, 브래디가 노련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미라 안드레예바 vs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여자 테니스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열여섯 살의 마리 안드레예바는 지난 윔블던에서 16강까지 오르며 세계 랭킹 62위까지 올랐다. 세계 랭킹 11위인 크레이치코바는 최근 샌디에이고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하지만 크레이치코바의 경기력은 일관성이 없고, 십 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드레예바가 윔블던에 이어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