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뉴스] WTA 1000 마이애미 오픈 우승후보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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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3.03.21.18:23기사입력 2023.03.22.18:06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코코 가우프 우승 확률 (19.00)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 우승 확률 (12.00)

이가 시비옹테크는 지난 시즌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역사상 네 번째 여자선수에 올랐으며, 엘레나 리바키나는 지난주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마이애미에서 시비옹테크 제치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리바키나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인디언스웰스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시비옹테크를 6-2, 6-2로 물리쳤고, 이어 호주 오픈 챔피언인 아리나 사발렌카를 7-6, 6-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마이애미 오픈에서 1쿼터에 함께 배정된 리바키나와 시비옹테크가 8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코코 가우프가 우승할 수 있는 포문을 열어 줄 수 있다.

미국 십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가우프는 리바키나와 시비옹테크와 함께 상위 반열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 무대 전까지 맞대결을 펼칠 확률은 적다.

가우프는 또한 조 추첨에서 가우프보다 하위 랭킹의 류드밀라 삼소노바, 아나스타샤 포타포바, 정친원과 같은 2쿼터에 배정받아,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로 경기에 나서도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Matthew Stockman

2022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가우프는 지난 1월 ASB 클래식에서 통산 세 번째 WTA 투어 우승을 차지했고,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준결승 진출에 이어 인디언웰스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러한 가우프의 견고한 폼으로 이번 대회에서 8강 전에 오를 전망이며, 18/1 우승 가능성을 보인다.

또 다른 유력한 우승 후보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로, 2번 시드의 사발렌카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사발렌카는 가장 최근에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인디언웰스 16강전에서 크레이치코바를 3세트에서 이겼지만, 체코 출신의 크레이치코바는 지난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이치코바는 다리아 카사트키나, 페트라 크비토바, 제시카 페굴라, 시비옹테크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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