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스포츠 테니스 베팅 추천
오는 21일 WTA 투어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 대회 3일 차가 두바이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는 2021 US오픈 준우승자인 레일라 페르난데스(37위, 캐나다)를 상대로 개막전을 펼친다.
지난 카타르 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시비옹테크가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의 매디슨 키스(23위)가 프랑스의 캐롤라인 가르시아(5위)를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것에 베팅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디슨 키스 vs 캐롤라인 가르시아 – 키스 승
매디슨 키스는 캐롤라인 가르시아를 상대로 최근 세 경기에서 무실세트로 승리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리옹 오픈에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미국의 알리시아 팍스(51위)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어 카타르 오픈 2회전에서 체코의 카롤리나 무초바(112위)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햇지만, 3회전에서 그릿의 마리아 사카리(7위)에 패했다.
한편, 키스는 카타르 오픈 개막전에서 엘레나 오스타펜코(20위, 라트비아)를 상대로 패했지만 이번 두바이 대회 1회전에서 이탈리아의 재스민 파올리니(64위)에 6-2, 6-4로 승리를 거뒀다. 기세를 이어 키스가 가르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루드밀라 삼소노바 vs 정친원 - 삼소노바 승
일주일 만에 루드밀라 삼소노바(13위, 러시아)와 정친원(24위, 중국)이 다시 만난다. 지난 아부다비 오픈 준결승에서 삼소노바는 정친원을 상대로6-4, 1-6, 6-4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 진출한 삼소노바는 스위스 테니스 레전드 벨린다 벤치치에 6-1, 6-7<8-10>, 4-6으로 패했지만, 세계 랭킹 9위인 벤치치에 한 세트를 따내는 수확을 거뒀다.
삼소노바는 이번 두바이 대회 개막전에서 스페인의 파울라 바도사(19위)에 6-7<3-7>, 7-6<7-5>,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했다. 삼소노바가 정친원을 상대로 다시 한번 일주일 경기 결과를 재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