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WTA 프랑스 오픈 대회 6월 3일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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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가우프 vs 미라 안드리바 – 코코 가우프 승 (1.73)

오는 6월 3일 (한국시간 기준) 2023년 WTA 프랑스 오픈 단식 대회가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 대회의 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테니스 여자 단식 대회의 상위권 시드들이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 4번 시드 엘레나 리바키나, 7번 시드 온스 자베르는 토요 경기 이후에도 여전히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오픈 일곱째 날 경기에 나서는 미라 안드리바Robert Prange

코코 가우프 vs 미라 안드리바 – 예정 시간: 6월 3일 오후 8시 (한국 시각)

코코 가우프는 19살에 불과하지만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올 시즌 프랑스 오픈 대회 3회전에 나서게 됐다. 그녀는 앞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6살의 미라 안드리바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점쳐진다.

러시아 출신의 십 대 선수인 안드리바는 뛰어난 재능으로 롤랑 가로스에서 현재까지 예선전을 포함해 5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그녀가 격파한 상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가진 선수는 세계 랭킹 79위인 디안 페리였기 때문에 지난 그랜드 슬램 우승자 6번 시드의 가우프가 오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다. 

안드리바는 5월에 열린 마드리드 오픈 대회서 4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지만, 아리나 사발렌카를 만나 6-3, 6-1로 대패를 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주말 경기는 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