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WTA 프랑스 오픈 대회 6월 7일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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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 vs 온스 자베르 – 온스 자베르 2-0 승 (2.1)

오는 6월 7일 (한국시간 기준) 2023년 WTA 프랑스 오픈 단식 대회가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 대회의 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이가 시비옹테크와 코코 가우프는 지난해 프랑스 오픈 8강전에도 올랐으며 오는 대회에서 그들의 2022년 결승 리매치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 vs 온스 자베르 – 6월 7일 오후 6시 (한국 시각)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는 지난 월요일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와의 대결에서 엄청난 경기를 펼쳤다. 해당 경기는 롤랑 가로스 여자 대결 중 역사상 세 번째로 긴 시간인 3시간 51분 동안 진행됐다.

하지만 이는 온스 자베르와의 만남에서 도움이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자베르는 베르나르다 페라와의 경기에서 겨우 64분 만에 승리하며 부상의 위협에서 멀어짐과 동시에 그녀의 기량을 과시할 수 있었다.

튀니지 국적의 자베르는 4월에 열린 슈투트가르트 대회에서 하다드 마이아를 6-3, 6-0으로 격파했으며, 이번에도 스트레이트 세트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프랑스 오픈 여자 8강전에 오른 이가 시비옹테크Quality Sport Images

이가 시비옹테크 vs 코코 가우프 – 6월 7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시각)

이가 시비옹테크와 코코 가우프의 맞대결은 사람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끌고 있다. 폴란드 국적의 시비옹테크는 미국 국적의 가우프를 상대로 지난 6번의 대결에서 12세트를 모두 이기며 전승을 거둔 바 있다.

가우프는 그동안 파리에서 순항 중이었지만 세계 랭킹 1위의 시비옹테크의 질주를 저지하기엔 부족해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