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뉴스] ATP & WTA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 경기 프리뷰

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가엘 몽피스 vs 노박 조코비치 – 몽피스 +4.5 게임 핸디캡 (2.2)

코코 가우프 vs 린다 노스코바 – 가우프 2-0 승 (1.8)

오는 8월 18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0시 ATP & WTA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대회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린드너 파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가엘 몽피스 vs 노박 조코비치 – 8월 18일 오전 9시 30분 경기 예정

23회 그랜드 슬램 챔피언인 노박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를 만나 승리를 거두며 윔블던 대회 이후 복귀 신고에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 선수가 허리 부상으로 기권패했고, 그의 경기력이 아직 완전하지 못함을 보여줬다.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베테랑 가엘 몽피스다. 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18전 무패로 몽피스에 절대적으로 앞선다. 따라서 이번 3라운드 경기에서도 조코비치가 가벼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몽피스는 토론토에서 열린 내셔널 뱅크 오픈 8강전 진출에 이어 신시내티 오픈에서도 캐머런 노리와 알렉스 드 미노를 연달아 제치며 베테랑의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ATP 웨스턴 앤 서던 오픈 16강 경기에 나서는 가엘 몽피스Matthew Stockman

조코비치와의 경기는 한 수위 높은 맞대결이 되겠지만, 몽피스는 지난 조코비치와의 치른 최근 6경기 중 3경기에서 세트 획득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4.5게임 이상 핸디캡의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코 가우프 vs 린다 노스코바 – 8월 18일 오전 8시 경기 예정

한편, 여자 단식 경기에서는 미국의 코코 가우프가 체코의 린다 노스코바를 이길 전망이다.

18세의 노스코바는 예선에 이어 루드밀라 삼소노바와 페트라 크비토바에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가능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가우프는 워싱턴에서 열린 시티 오픈에서 우승하여 미국의 하드 코트 시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지난주 몬트리올에서 복식 파트너이자 챔피언인 제시카 페굴라와 8강에서 만나 패배했다.

둘은 지난 인디언웰스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가져 가우프가 노스코바에 6-4,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노스코바의 컨디션이 좋을 수 있지만, 가우프는 최근 거둔 7승에서 모두 연속 세트로 승리해 이번 경기에서도 노스코바에 2-0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