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승부예측
노박 조코비치 vs 테일러 프리츠 - 조코비치 3-0 승 (2.10)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대회 남자단식 8강 1차전이 오는 6일 오전 2시 15분부터 (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본 대회 주요 경기는 SPOTV, SPOTV NOW,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수요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23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와 미국의 에이스 테일러 프리츠의 경기로 US오픈 8강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조코비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리츠를 제치고 준결승에 오를 전망이다.
노박 조코비치 vs 테일러 프리츠 – 9월 6일 새벽 2시 15분 경기 예정
개인 통산 그랜드슬램 8강 두 번째 진출에 오른 세계 랭킹 9위의 테일러 프리츠는 조코비치의 거대한 벽을 넘은 적이 아직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6-0 6-4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조코비치는 프리츠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이 중 6번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는 지난 3라운드에서 자국 출신의 라슬로 제레에게 2세트를 먼저 내주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나머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보르나 고조를 상대로 2시간 26분 만에 6-2 7-5 6-4로 제압했다.
한편, 프리츠는 이번 대회에서 랭킹 70위 안의 선수들과의 대결 없이 8강 안에 안착했다. 따라서 조코비치가 프리츠를 이번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
프란시스 티아포 vs 벤 쉘튼 – 9월 6일 오전 9시 15분 경기 예정
2년 연속 홈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을 노리는 프란시스 티아포와 이번 시즌 호주 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벤 쉘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티아포가 메이저 대회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스무 살의 쉘튼을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ATP 투어 대회 결승전 경험이 없는 쉘튼이 이번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지만,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티아포의 강력한 서브를 대항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