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일정
9월11일 아침 10시부터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한다.
고수 스포츠가 추천하는 최고의 베팅 옵션
이가 시비옹테크, 온스 자베르에 승 (+1.5핸디캡1.67, 힐스)
경기 미리보기
한국시각 일요일 새벽 5시, 이가 시비옹테크와 온스 자베르가 US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이자 탑 시드 출전자인 시비옹테크는 카타르 도하오픈을 시작으로 인디안웰스, 스투트가르트 포르쉐 그랑프리, 이탈리아오픈, 프랑스오픈까지 올해 상반기에 출전한 5개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튀니지가 낳은 세계적인 선수인 자베르는 이번 대회 5번 시드 출전자로, 올해 윔블던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 이어 준결승을 차지하며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윔블던 결승에 올랐으며, 이번에도 아프리카 선수 최초로 US오픈 여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트로피의 영예는 시비옹테크의 차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비옹테크는 두 번의 롤랑가로스대회 우승이 증명하듯 하드코트보다는 클레이코트에서 강점을 보이나, 하드코트의 빠른 페이스의 경기 진행에 있어서도 우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시비옹테크의 첫 번째 하드코트 메이저타이틀 우승이자 올해 두 번째 단식 그랜드슬램 우승이 된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 16강전에서 만난 율레 니마이어와 4강전에서 상대한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각각 한 세트씩을 내준 바 있다. 시비옹테크는 결승에 오기까지 2017년 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스, 제시카 페굴라, 사발렌카 등의 쟁쟁한 상대들을 꺾으며 70%의 브레이크포인트 성공율을 기록했다.
반면 자베르는 결승 전 치른 모든 경기를 통틀어 셸비 로저스와의 3회전에서 단 한 세트만을 내주었다. 이 외에 아일라 톰리아노비치와 캐롤라인 가르시아 등을 격파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
두 선수는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동일하다. 시비옹테크가 첫 번쨰 맞대결인 2019년 워싱턴 시티오픈에서 4-6 6-4 6-4로 이겼고, 자베르가 그 이후 윔블던에서 5-7 6-1 6-1로 이기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시비옹테크가 이탈리아오픈에서, 자베르가 신시내티오픈에서 이기며 2승씩 나눠 가진 셈이 됐다.
시비옹테크의 우승 베팅확률은1.53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베팅값을 가진 시비옹테크의 우승에 베팅을 거는 것 보다 자베르에 +1.5핸디캡 베팅으로 시비옹테크 우승의 1.67 베팅확률에 거는 것이 더 높은 베팅값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베르가 준결승전에서 꺾고 올라온 상대인 캐롤라인 가르시아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는 점, 또 자베르가 이전 경기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와 톰리야노비치를 각각 7-6 6-4와 6-4 7-6 로 이기고 올라오며 힘을 많이 뺀 상태라는 점을 베팅 시 참고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