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5일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WTA 파이널스 대회 6일차 경기가 열린다. 트레이시 오스틴 그룹의 라운드 로빈 세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가 시비옹테크 vs 코코 가우프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는 마리아 사카리에 이어 WTA 파이널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지었다.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인 코코 가우프와 대결이 남아있다. 이미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시비옹테크지만 가우프와의 대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시비옹테크는 캐롤라인 가르시아를 상대로 6-3, 6-2로 꺾으며 트레이시 오스틴 그룹의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가우프는 다리아 카사트키나를 상대로 언포스드 에러만 43개를 범하며 7-6(6), 6-3 으로 완패했다.
시비옹테크는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직전 가르시아에 거둔 승리로 올해 투어 47회 연승 기록을 세웠다. 시비옹테크가 WTA 파이널 데뷔전을 치른 가우프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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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가르시아 vs 다리아 카사트키나
1승 1패로 동률인 캐롤라인 가르시아와 다리아 카사트키나는 이번 대결로 WTA 파이널스 준결승 진출의 운명이 결정된다.
가르시아는 직전 시비옹테크와의 경기에서 포인트를 짧게 유지하며 랠리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세계 1위에게 가르시아의 전술은 효과가 없었다.
카사트키나는 가우프와의 첫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에서 가까스로 1세트를 가져갔고, 이 기세를 이어 2세트도 가져가며 승리를 챙겼다.
가르시아와 카사트키나의 지난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다. 작년 실리콘 밸리 클래식에서 카사트키나가 3-6, 7-5, 6-3으로 이겼다.
가르시아는 상대적으로 약한 서브를 앞세워 이번 대결에서 카사트키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시비옹테크와의 경기에서 19위너와 20 언포스드 에러를 기록했던 가르시아가 이번 경기에서 범실을 줄인다면 충분히 카사트키나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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