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토 ATP 파이널스 대회 5일차, 그린 그룹의 라파엘 나달과 캐스퍼 루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과 테일러 프리츠의 마지막 라운드 로빈 경기가 펼쳐진다.
중계 일정
11월 17일 오후 10시부터 스포티비온 (SPOTV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라파엘 나달 vs 캐스퍼 루드
캐스퍼 루드는 ATP 파이널스 2년 연속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루드는 그린 그룹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과 테일러 프리츠를 차례로 꺾으며 최근 부진했던 성적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 나달과의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둔다면 무패행진의 기세를 몰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라파엘 나달은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했다. 첫 번째 예선 상대인 테일러 프리츠에 6-7, 1-6으로 졌고, 이어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에게 3-6, 4-6으로 2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나달은 예선에서 2연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탈락이 확정 됐지만, 나달은 루드와 조별 예선 최종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승을 거둔 루드가 나달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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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오제알리아심 vs 테일러 프리츠
프리츠와 오제알리아심의 대결에선 이 경기의 승자가 바로 4강에 오른다. ATP 파이널스 데뷔전을 치른 두 선수는 이미 4강에 진출한 캐스퍼 루드에 이어 그린 그룹에서 2,3위에 올라와있다.
프리츠는 루드와의 조별 예선에서 6-3, 4-6, 7-6(6)로 아쉽게 패했다.
반면 오제-알리아심은 루드와의 첫 조별 예선 이후 라파엘 나달 경기에서 반등하여 6-3, 6-4로 스트레이트 승을 거뒀다. 10월부터 피렌체, 앤트워프, 바젤에서 3개 타이틀을 획득한 오제알리아심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는 듯 보인다.
이번 경기에선 꾸준히 폼을 유지하고 있는 오제알리아심이 프리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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