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스포츠 추천
고수 스포츠 아웃사이드 베팅
파울라 바도사 우승 (81.0)
ATP 인디언웰스 우승 후보
개인 통산 인디언웰스 8회 우승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노박 조코비치가 백신 미접종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작년 인디언웰스 준우승한 라파엘 나달도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빅 2’가 빠진 이번 ATP 1000 인디언웰스 대회 우승은 누가 차지할까?
로테르담, 카타르, 두바이 오픈까지 연속 3개 하드 코트 대회의 챔피언에 등극한 다닐 메드베데프(6위, 러시아)에 많은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그의 인디언웰스 최고 성적은 2021년 16강 진출이 전부다. 만약에 이번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14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아르헨티나 오픈 우승 및 리우 오픈 준우승을 거두며 완벽하게 부활 신고를 마쳤다. 하지만 지난달 말 멕시코 오픈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1회전에서 기권 패해 부상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다시 1위에 오르게 된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부재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바로 올 초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3위, 그리스)다. 치치파스는 로테르담 오픈 16강에서 야닉 시너(13위, 이탈리아)에 패해 조기 탈락했지만 3주간의 휴식으로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치치파스의 인디언웰스 대회 최고 성적은 2021년 대회 8강 진출이다. 다만, 경기 진행속도가 느려지면 불안정한 백핸드가 나오는 경향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 본선 3라운드에서 미국의 막심 크리시를 만날 가능성이 크고, 4라운드에서 프랜시스 티아포를 상대할 수 있다. 8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안드레이 루블레프 또는 2021 인디언웰스 챔피언인 캐머런 노리를 만날 수 있다.
WTA 인디언웰스 우승 후보
최근 카타르 오픈 우승에 이어 두바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배당률 3.5에서 2.5로 세계 1위의 가치를 증명했다.
시비옹테크의 강력한 대항마인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은 대진상 본선 초반 큰 어려움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굴라가 준결승까지 오르게 된다면 두바이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16위, 체코) 또는 올해 호주오픈 챔피언인 아리나 사발렌카(2위, 벨라루스)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21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파울라 바도사(22위, 스페인)의 베팅률은 81이다. 올 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준결승 진출 이후 그렇다 할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작년 인디언웰스에서 준결승 진출에 이어 올해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