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컵 대회 1일차 예측 및 테니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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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2.12.29.08:00기사입력 2022.12.29.08:00

오는 12월 29일부터 1월 8일까지 호주 시드니, 퍼스, 브리즈번에서 제1회 유나이티드 컵이 열린다. 

개최국 호주와 미국, 그리스가 초대 우승국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호주의 닉 키리오스, 폴란드 이가 시비옹테크와 그리스의 스테파노싀 치치파스 등 상위 테니스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째 날 주요 매치업에 대해 살펴보자.

시드니 켄 로즈웰 아레나

1. C조 오전 10 (한국시간 기준미국 vs 체코

시드니 오픈 2회 챔피언인 페트라 크비토바는 자국 선수들과 함께 제1회 유나이티드 컵 우승에 도전한다. 크비토바는 지난 시즌 US오픈 4라운드에서 만났던 세계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와 겨룰 예정이다. 

여자 단식 두 번째 경기에서도 체코의 마리 부즈코바와 미국의 매디슨 키스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키스의 그라운드 스트로크와 ‘샷 메이커’ 부즈코바의 대결이다.

남자 단식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와 프랜시스 티아포가 체코의 지리 레체카와 토마스 마작을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미국 3-2 체코

2. D조 오후 5시 이후 (한국시간 기준호주 vs 영국

홈그라운드에서 대회 첫 타이틀을 노리는 닉 키리오스와 아일라 톰랴노비치는 영국 캐머런 노리와 해리엇 다트를 첫 경기에서 만난다. 개최지 이점을 십분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 호주 팀은 2022년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4강 진출과 함께 커리어 랭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캐머런 노리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케이티 스완(영국)은 상대적으로 무대 경험이 적은 조 하이브스(호주)를 상대로 득점할 좋은 기회를 가질 것이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호주 3-2 영국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Brett Hemmings

퍼스 RAC 아레나 

1. A조 오전 10 (한국시간 기준그리스 vs 불가리아

세계 랭킹 6위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한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는 불가리아 빅토리아 토모바와 맞대결을 펼친다. 둘은 지난 윔블던 2라운드에서 사카리가 토모바를 상대로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남자단식에서는 그리스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불가리아와 A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전망이다. 

디미타르 쿠즈마노프와 이사벨라 시니코바는 큰 무대 경험이 아직 적지만, 미하일 페르볼라키스와 데스피나 파파미차일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그리스 3-2 불가리아 3-2

2. F조 오후 4시 이후 (한국시간 기준프랑스 vs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이어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유나이티드 컵 첫 경기에서 다시 한번 만난다.

여자 단식 첫 번째 경기의 프랑스 알리제 코르넷은 호주 오픈 8강 진출한 프랑스 알리제 코르넷이 나선다. 코르넷은 지난 시즌 꾸준히 일관성 있는 시즌을 보냈다. 아르헨티나 마리아 카를은 2년 만에 세계 랭킹 600위에서 147위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하드 코트 24경기 중 13경기를 이겼다.

2015년 이후 WTA 랭킹 20위 재진입을 목표로 하는 코르넷이 카를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프랑스 4-1 아르헨티나

브리즈번 팻 래프터 아레나

1. E조 오전 11 (한국시간 기준이탈리아 vs 브라질

마테오 베레티니(16위)와 로렌초 무세티(23위)의 이탈리아 팀은 브라질 티아고 몬테이로(71위)와 펠리페 멜리제니 알베스(143위)를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승리할 전망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를 필두로 한 브라질의 우세가 전망된다. 사우스포의 하다드 마이아는 마르티나 트레비산을 첫 경기 승리를 노릴 것이다. 지난 시즌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이탈리아의 루시아 브론제티를 상대로 브라질의 로라 피고시가 도전한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이탈리아 4-1 브라질

2. B조 오후 5시 이후 (한국시간 기준스위스 vs 카자흐스탄

여자 단식에서는 페더러와 함께 호프먼 컵 2년 연속 챔피언을 달성한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가 카자흐스탄의 율리아 푸틴세바를 상대로 월등한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어 세계 랭킹 35위 질 타이히만(스위스)도 441위 지벡 쿨람바예바(카자흐스탄)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스위스 4-1 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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