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 WTA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9일차 미리보기

undefined

Celine Im

최종수정 2023.03.29.11:42기사입력 2023.03.29.11:42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아리나 사발렌카 vs 소라나 크르스테아 – 사발렌카 -4.5게임 핸디캡 (1.67)

페트라 크비토바 vs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 – 크비토바 2-0 승 (2.50)

2023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9일 차가 3월 29일 새벽 2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아리나 사발렌카 vs 소라나 크르스테아

아리아나 사발렌카는 선샤인 더블 1차전인 인디언웰스 결승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패해 2위를 차지했지만, 선샤인 더블 2차 대회인 마이애미 오픈의 정상에 도전에 나섰다. 이번 8강 경기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를 가볍게 물리칠 가능성이 높다.

사발렌카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냈고, 세계 랭킹 2위에 올라 이후 자신의 기량을 잘 유지하고 있다.

파워가 강점인 사발렌카는 우월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펼치는 파워 테니스로 상대를 제치는 능력의 소유자며, 이번 경기에서 크르스테아를 상대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세의 사발렌카는 마이애미 거주자로 행복한 환경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셸비 로저스, 마리 부즈코바, 그리고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와의 연달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직전 3경기에서 모두 5게임 이상 차로 따돌리며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번 루마니아의 크르스테아를 상대로도 비슷한 실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페트라 크비토바 vs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

이날 또 다른 8강 경기는 페트라 크비토바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의 맞대결로, 무대 경험이 풍부한 크비토바가 알렉산드로바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그랜드 슬램 챔피언 크비토바는 최근 일관성 있는 경기력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마이애미 대회에서 린다 노스코바, 도나 베키치, 바르바라 그라체바를 상대로 무실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크비토바와 알렉산드로바는 2020년 호주 오픈 3라운드에서 한차례 만나 크비토바가 6-1, 6-2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후 알렉산드로바의 실력은 성장했지만, 체코의 에이스 크비토바가 이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할 전망이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