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로렌조 소네고 vs 다니엘 에반스 – 소네고 승 (1.62)
엘레나 리바키나 vs 파울라 바도사 – 리바키나 2-0 승 (2.00)
2023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5일 차가 3월 26일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로렌조 소네고 vs 다니엘 에반스
영국의 에이스 선수 다니엘 에반스는 최근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에 한참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로렌조 소네고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고전할 것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랭킹 23위에 위치한 에반스는 이번 마이애미 대회에서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한 에반스는 5경기 중 데이비스 컵 콜롬비아와의 예선전에서 세계 랭킹 243위 니콜라스 메히아에게 유일하게 1세트를 따냈지만 1-2로 패했다. 연이은 패배로 자신감을 잃은 에반스는 소네고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
소네고는 1라운드에서 전 US오픈 챔피언 도미니크 팀을 7-6, 6-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달 초 두바이 대회에서 소네고는 세계 랭킹 6위 펠릭스 오제-알라심을 7-6<7-4>, 6-4로 꺾은 뒤 8강에 진출했으나, 알렉산더 즈베레프에 5-7, 4-6으로 패해 탈락했다. 최근 경기 폼에서 한 수 위로 보이는 소네고가 에반스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엘레나 리바키나 vs 파울라 바도사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의 이가 시비옹테크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엘레나 리바키나가 인디언웰스에 이어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결승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자흐스탄 에이스의 리바키나는 이번 파울라 바도사와의 맞대결에서 가벼운 승리로 3라운드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바키나는 지난 인디언웰스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마이애미 오픈 우승까지 선샤인 더블을 노린다.
23세의 리바키나는 인디언웰스에서 바도사에 6-3, 7-5로 승리를 거뒀고,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연속 세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