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프랑스 오픈 대회 6월 1일 미리보기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홀거 루네 vs 게일 몬필스 – 루네 승, 모두 1세트씩 획득 (2.30)

토미 폴 vs 니콜라스 제리 – 제리 승(1.60)

오는 6월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2023년 ATP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경기가 오는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 대회의 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5일째에 접어드는 목요일 주요 경기로는 4번 시드의 캐스퍼 루드와 6번 시드의 홀거 루네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다.

홀거 루네 vs 게일 몬필스

작년 프랑스 오픈에서 데뷔전을 가진 홀거 루네는 8강에 오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고, 이번 대회에서 그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무살의 루네는 바이에른 인터네셔널에서의 우승에 이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와 이탈리아 오픈 결승전에 진출하며 시즌 두 번째 그랜드 슬램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 루네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를 6-4, 3-6, 7-6<7-2>, 6-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클레이 코트에서 14승 3패를 기록 중인 루네는 2라운드에서 베테랑 게일 몬필스를 쉽게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36세의 몬필스는 홈에서 치른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의 세바스찬 바에즈를 상대로 5세트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토미 폴 vs 니콜라스 제리

미국의 토미 폴은 올해 초 호주 오픈에서 준결승 진출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ATP 레벨 클레이 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하며 클레이 코트 경기에서는 그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따라서 이번 2라운드 상대인 니콜라스 제리에게 취약할 수 있다.

제네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니콜라스 제리Eurasia Sport Images

제리는 클레이코트 대회인 제네바 오픈에서 캐스퍼 루드와 알렉산더 즈베르프를 꺾고 결승에 올라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제리가 폴을 상대로 오는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