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 WTA 마드리드 오픈 대회 5월 4일 미리보기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vs 얀-레나르드 스트루프 – 치치파스 2-1 승리 (3.60)

아리나 사발렌카 - 3.5 게임 핸디캡 승리 (1.80)

마스터스1000 마드리드 오픈 대회8일 차가 5월 4일 오후 6시 (한국시간 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본 대회 주요경기는 SPOTV NOW와 SPOTV ON2에서 생중계된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vs 얀-레나르드 스트루프 – 5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

지난 바르셀로나 결승전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이번 마드리드 오픈에서 알카라스에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의 에이스 선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이번 8강 경기에서 독일의 얀-레나르드 스트루프를 제치고, 장지젠과 아슬란 카라체프 중 승리자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Quality Sport Images

치치파스가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와의 맞대결을 다시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8강에서 스트루프를 꺾어야 할 것이다.

아테네 출신의 24세 치치파스는 이번 마드리드 오픈 대회에서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서 3세트 승부를 펼쳤다. 1라운드 상대인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3-6, 6-1, 7-6<7-5>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 2라운드에서 세바스티안 바에즈에게 7-5, 6-3, 3-6으로 이겼다. 3라운드에서는 스페인의 베르나베 자파타 미랄레스를 만나 6-3, 6-1로 가벼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스트루프는 지난 4월 몬테카를로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최근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둘의 상대 전적은 치치파스가 스트루프를 상대로 4승 2패로 앞서는 가운데, 최근 치른 4경기에서 모두 3세트 승부가 이어졌고 치치파스는 이 중 2경기에서 승리했다.

마리아 사카리 vs 아리나 사발렌카 – 5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클레이 코트 대회에서 연속 결승전 진출을 노리는 아리나 사발렌카와 마리아 사카리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무실세트 무패 행진을 이어간 사발렌카는 지난 8강에서 마리아 셰리프를 상대로 2-6, 6-2, 6-1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을 이어 나갔다.

둘의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 3월 인디언웰스 대회 준결승으로 사발렌카가 6-2, 6-3으로 이겨, 이번 경기에서도 편안한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벨라루스 출신의 사발렌카는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4월 말 슈투트가르트 결승전에서 이가 시비옹테크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5번째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