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 WTA & ATP 1000 인디안 웰스 오픈 4일차 프리뷰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앤디 머레이 vs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 머레이 승(1.75)

엠마 라두카누 vs 마그다 리넷 – 라두카누 승(1.8)

2023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BNP 파리바 오픈 대회 4일차가 한국시간 기준 3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1. 앤디 머레이 vs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

앤디 머레이(55위, 영국)는 지난 카타르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초반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있다. 전 영국 랭킹 1위의 머레이는 인디언웰스 2라운드에서 15번 시드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7위,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글래스고 출신인 머레이는 호주 오픈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와 호주의 타나시 코키나키스를 차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3라운드에서 아굿을 만나 6-1, 7-6(7), 3-6, 4-6으로 패했다.

하지만 한 달의 휴식 후, 머레이는 도하에서 1라운드부터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6위, 러시아)를 만나 4-6, 4-6으로 패했다.

35세의 카타르에서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로렌초 소네고, 알렉산드르 즈베레프, 체코의 유망주 이리 레헤카를 꺾었고, 이번 인디언웰스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레이는 이번 인디언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토마스 마틴 에체베리(61위, 아르헨티나)를 만나 첫 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지만 이어진 2,3세트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개인 통산 그랜드 슬램 3회 우승에 달하는 머레이는 이번 시즌 9차례 경기에서 7차례 이겼으며, 7번 모두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랭킹 17위의 카레뇨 부스타는 최근 6경기에서 단 1승 만을 거뒀다.

엠마 라두카누Julian Finney

2. 엠마 라두카누 vs 마그다 리넷

여자 단식에서는 전 2021 US오픈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77위, 영국)가 마그다 리넷(21위, 폴란드)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에 베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두카누는 1라운드에서 단카 코비니치(62위, 몬테네그로)를 만나 6-2, 6-3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2022년 성적 부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 코리아 오픈에서 라두카누는 리넷을 상대로 6-2, 6-2로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