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테일러 프리츠 vs 노박 조코비치 – 프리츠 최소 1세트 획득 (2.2)
아리나 사발렌카 vs 온스 자베르 – 22.5 게임 이상 (1.91)
오는 8월 19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0시 ATP & WTA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대회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린드너 파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8월 말부터 열리는 US오픈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 대회인 웨스턴 서던 오픈 대회에서 여전히 많은 거물급 스타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남녀 단식 8강 경기가 펼쳐진다.
테일러 프리츠 vs 노박 조코비치 – 8월 19일 오전 9시 30분 경기 예정
남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시간 9분 동안의 혈전 끝에 토미 폴을 제치고 8강에 올라 설욕에 성공했다. 알카라스는 직전 대회인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내셔널뱅크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미 폴에 져 탈락했다.
한편,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경우 윔블던에 이어 조코비치와의 맞대결이 다시 성사될 수 있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프랑스의 게일 몽피스를 만나 가벼운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에서 19전 무패의 압도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US 오픈 전에 자신의 기량을 되찾고 있는 조코비치의 8강 상대는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다.
프리츠는 윔블던 2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지만, 아틀란타 오픈 우승에 이어 시티 오픈 준결승에 오르며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직전 대회인 내셔널뱅크오픈 16강전에서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에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리 레헤카와 로렌초 소네고, 두산 라조비치를 연이어 따돌린 프리츠는 이번 경기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최소한 한 세트 이상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6전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있지만, 지난 2021년 호주 오픈에서 5세트 승부까지 이어졌으며, 최근 대회인 2022 ATP 파이널스에서 7-6(5), 7-6(6)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아리나 사발렌카 vs 온스 자베르 – 8월 19일 오전 8시 경기 예정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와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루소바가 맞붙고, 이어서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온스 자베르가 4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사발렌카와 자베르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3승 2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지만, 지난 7월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자베르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발렌카와 자베르는 대조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지만, 치른 5경기 중 3경기는 3세트 승부가 펼쳐져 이번 경기에서 22.5게임 이상에 베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