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첫 번째 그랜드 슬램이 드디어 다가오고 있으며 호주 오픈 여자 단식에는 눈 여겨봐야 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멜버른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를 앞두고 고수 스포츠에서 추천하는 베팅 팁을 함께 알아보자.
고수 스포츠에서 추천하는 베팅 팁: 아리나 사발렌카 우승(8)
디펜딩 챔피언 애슐리 바티가 은퇴하면서 폴란드 출신 이가 시비옹테크가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모두가 입을 모아 그녀가 네 번째 그랜드 슬램일 차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시비옹테크는 네 번의 호주 오픈 시도에서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작년 준결승에서 미국 출신 다니엘 콜린스에게 패배했지만, 이번 우승 후보로도 손색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랜드 슬램 여자단식에서는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가 자주 일어나며, 세계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는 아리나 사발렌카가 커리어에 첫 번째 영광을 차지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사발렌카는 지난 시즌 WTA 파이널스 결승 진출 후 결국 캐롤라인 가르시아에게 준우승했지만,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와 조별 리그에서 온스 자베르와 제시카 페굴라에 각각 기록 승리를 거뒀다.
벨라루스 출신인 그녀는 낙관적인 성격으로 곤란한 경기도 뚫고 나갈 힘이 있는 선수로 보이며 초반부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발렌카는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하면서 타이틀 집계를 11로 가져갔고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로 내주지 않았다.
24세를 맞은 그녀는 5번의 그랜드 슬램 출전에서 3번의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마침내 슈퍼스타로 거듭날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고수 스포츠에서 추천하는 두 번째 베팅 옵션: 다니엘 콜린스 우승(41)
미국 출신의 십 대의 코리 고프가 호주 오픈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이지만, 같은 미국 출신의 다니엘 콜린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콜린스는 작년 이 대회에서 애슐리 바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준결승에서 시비옹테크를 손쉽게 꺾고 알리제 코네, 엘리세 메르텐스, 클라라 타우슨에게도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경쟁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바티가 없고 콜린스 역시 2019년 준결승 진출자였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번 호주 오픈에서 나쁜 선택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29세를 맞은 콜린스가 선호하는 토너먼트이며 최근 애들레이드 워밍업 이벤트에서 충분한 기량을 뽐냈다.
애들레이드 첫 라운드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에 3세트 만에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와 질 타히만을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고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의 8강 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콜린스는 현재 두 개의 타이틀에 더불어 우승을 향해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이며 43의 배당률을 보이는 세계 랭킹 14위의 도약을 과소평가하면은 안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