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프랑스 오픈 대회 5월 30일 미리보기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조던 톰슨 vs 맥스 퍼셀 – 톰슨 승(1.75)

토미 폴 vs 도미닉 스트리커 – 스트리커 승(3.5)

오는 5월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2023년 ATP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경기가 오는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본 대회의 주요 경기는 tvN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대회 셋째 날, 모든 테니스 팬들의 시선은 최근 로마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2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와 와일드카드 티아고 세이보스와의 맞대결에 쏠려 있다. 지난해 라파엘 나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는 1라운드에서 스웨덴의 엘리아스 예머와 맞붙는다.

맥스 퍼셀 vs 조던 톰슨

호주 출신 조던 톰슨은 자국의 맥스 퍼셀과 개막전에서 만나 가볍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광주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 결승에서 톰슨이 퍼셀을 상대로 6-3, 6-2로 우승을 차지해, 1승을 추가한 톰슨은 상대 전적에서 퍼셀에 3승 1패로 앞서게 됐다.

둘의 클레이 코트 맞대결은 지난 광주 챌린저 대회 결승이 유일하고, 모두 클레이 강자는 아니지만 경험이 많은 톰슨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미닉 스트리커Clive Brunskill

토미 폴 vs 도미닉 스트리커

1라운드 경기에서 업셋 베팅을 노리는 도박사들이라면 스위스의 도미닉 스트리커와 13번 시드 토미 폴와의 경기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폴은 올 시즌 초 호주 오픈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클레이 대회에서는 성적이 부진했다. 최근 16경기에 나서 5승 11패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느린 표면에서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준 스트리커는 이달 초 프라하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세르비아의 필리프 크라이노비치를 상대로 7-5, 5-7, 6-3 승리를 거뒀고 이어 결승에서 오스트리아의 세바스티안 오프너를 7-6, 6-3으로 이기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20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챔피언인 스트리커가 프라하 오픈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폴을 이길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