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A조 – 2024년 9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 – 이탈리아 vs 벨기에
B조 – 2024년 9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 프랑스 vs 스페인
C조 – 2024년 9월 13일 오후 3시(한국시각) 중국 주하이 – 미국 vs 슬로바키아
D조 – 2024년 9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 영국 vs 아르헨티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아르헨티나 승(2.63), 스페인 승 (1.67)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한국시각) 2024 데이비스컵 조별리그 4일차 경기가 열린다.
데이비스컵 파이널 조별 리그가 금요일 경기로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열리는 D조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 관심이 주목된다.
영국은 첫 경기에서 핀란드를 가볍게 제압했지만, 캐나다에 1-2로 패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이탈리아 볼로냐 우니폴 아레나에서 열리는 A조 경기에서는 이탈리아가 벨기에를 상대로 조 선두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B조에서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접전이 예상된다.
D조 영국 vs 아르헨티나 - 2024년 9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영국은 댄 에반스와 빌리 해리스의 활약으로 핀란드를 상대로 2-1 승을 거뒀다.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불참한 드레이퍼가 해리스 대신 출전한다면 전력 보강이 가능하겠지만, 오는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와 세바스티안 바에스 모두 세계 랭킹 32위 이내의 선수들로, 접전이 예상된다. 세룬돌로는 에반스를 상대로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바에스 역시 US 오픈 4강 직후 출전하는 드레이퍼를 상대로 승산이 있어 보인다.
영국이 핀란드와의 복식에서 패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강호 캐나다를 상대로 복식에서 승리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영국이 유리해 보이지만,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고려하면 배당률이 다소 낮게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B조 프랑스 vs 스페인 – 2024년 9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B조 첫 경기에서 체코를 3-0으로 완파한 스페인은 프랑스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이끄는 스페인이 순항 중인 반면, 프랑스는 호주에 1-2로 패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프랑스의 아르튀르 피스가 호주의 타나시 코키나키스에게 패한 데 이어, 체코의 이르지 레헤츠카(37위)를 꺾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우고 움베르트 역시 4회 그랜드슬램 우승자 알카라스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홈에서 경기하는 스페인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