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승부 예측
노박 조코비치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 조코비치 승 8-13
카롤리나 무초바 vs 코리 가우프 – 무초바 승 13-8
오는 8월 21일(한국시간 기준) 오전 2시 30분 ATP & WTA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대회 결승전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린드너 파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노박 조코비치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 8월 21일 오전 5시 30분 경기 예정
세계 남자 테니스 ‘빅 2’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노박 조코비치가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 지난달 16일 윔블던 대회 결승전에서 알카라스가 승리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치르는 맞대결이다. 설욕 성공 기회를 잡은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의 결승전에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도박사들은 조코비치의 우승에 베팅할 전망이다.
알카라스는 1라운드부터 조던 톰슨, 토미 폴, 맥스 푸르셀, 휴베르트 후르카츠까지 모두 3세트 승부를 거쳐야 했다. 또한, 알카라스는 직전 대회인 토론토 오픈 8강에서 토미 폴에 3세트 승부에서 패배해, 그가 현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 가엘 몽피스, 테일러 프리츠,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만나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전에 올랐다.
윔블던 대회에서 5세트 승부 끝에 정상 자리를 내줬던 조코비치가 기세를 이어, 3선 2선승제인 이번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상대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카롤리나 무초바 vs 코리 가우프 – 8월 21일 오전 2시 30분 경기 예정
여자 결승전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꺾고 올라온 코리 가우프와 카롤리나 무초바가 맞붙는다.
무초바는 준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를 한 세트 차로 따돌리고 올라왔는데, 무초바의 실력이 과소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지난 프랑스 오픈에서 결승에 올랐던 체코 출신의 무초바는 이번 대회에서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 페트라 마티치, 마리아 사카리를 연달아 제치고 사발렌카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며 훌륭한 시즌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열아홉 살의 가우프는 WTA 투어 4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일관적인 경기력이 부족해, 최근 폼이 좋은 무초바가 이번 결승에서 우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