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상하이 마스터스 2라운드 미리보기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마테오 아르날디 vs 얀 레나드 스트루프 – 아르날디 승 (1.66)

로렌초 소네고 vs 프랜시스 티아포 – 소네고 승(2.37) 

ATP 상하이 마스터스가 한국시간 기준 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다.

ATP 상하이 마스터스 2라운드 두 번째 날이 열리는 토요일에 주목해야 할 경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테오 아르날디 vs 얀 레나드 스트루프 – 10월 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예정

이탈리아 출신의 마테오 아르날디가 독일의 얀 레나드 스트루프를 상대로 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2경기에서 9승 3패를 기록한 아르날디는 지난 US오픈에서 영국의 에이스 캐머런 노리를 무실세트로 6-3, 6-4, 6-3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6월 잔디 코트 시즌 이후 단 3경기에 출전해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한 스트루프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ATP 상하이 마스터스 2라운드에 나서는 로렌초 소네고Fred Lee

로렌초 소네고 vs 프랜시스 티아포 – 10월 7일 오후 2시 50분 경기예정

프랜시스 티아포는 US오픈에서 8강에서 탈락한 이후 그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데이비스컵에서 폴란드의 휴베르트 후르카츠를 상대로 1승을 거뒀지만 앞선 두 차례 단식에서 모두 패했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티아포는 현재 세계 랭킹 13위에 위치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로렌초 소네고는 지난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지난 개막전에서 호주의 필립 세쿨리치를 상대로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3월 마이애미 하드 코트 경기에서 로렌초가 티아포에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로렌초가 티아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