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프리뷰] ATP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 프리뷰

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카를로스 알카라스 vs 야닉 시너 - 알카라스 2-0 승(2.10)

다닐 메드베데프 vs 카렌 하차노프 - 메드베데프 2-1 승 (2.38)

2023 ATP 1000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이 오는 4월 1일 오전 2시, 오전 8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카를로스 알카라스 vs 야닉 시너 – 4월 1일 오전 2시 (한국시간 기준)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지난 인디언웰스 우승에 이어 마이애미 오픈 정상까지 선샤인 더블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의 차세대 스타 알카라스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 준결승전에서 야닉 시너에게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알카라스는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불참한 ATP 투어에서 선전하고 있으며, 올해 19경기에 나서 1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8강전에서 미국의 에이스 테일러 프리츠를 상대로 6-4, 6-2로 물리치면서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적수가 없어 보이는 알카라스는 지난 인디언웰스 준결승전에서 시너를 7-6, 6-3으로 이긴 바 있으며, 이번 4강전에서 다시 한번 2-0으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다닐 메드베데프Matthew Stockman

다닐 메드베데프 vs 카렌 하차노프 – 4월 1일 오전 8시 (한국시간 기준)

지난 인디언웰스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알카라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다닐 메드베데프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 타이틀과 알카라스에 설욕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메드베데프의 준결승 상대는 자국 출신의 카렌 하차노프로 이번 대회에서 지리 레헤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프란시스코 세룬돌로를 상대로 모두 무실세트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이번 경기에서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다.

유력한 우승 후보인 메드베데프는 지난 인디언웰스 결승전에서 패배해 최근 23경기에서 22승 1패를 기록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하차노프는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치른 4경기 중 2경기에서 최소 한 세트씩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