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베스트 베팅
타로 다니엘 vs 아서 린더크네쉬 – 다니엘 승 (1.62)
오스카 오트 vs 브랜든 나카시마 – 나카시마 2-0 승 (2.00)
2023 남자프로테니스(ATP) 1000 마이애미 오픈 대회 2일 차가 3월 23일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다.
타로 다니엘 vs 아서 린더크네쉬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타로 다니엘은 많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개막전에서 아서 린더크네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전망이다.
다니엘은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대회 초반 라운드에서 꾸준히 선전할 수 있다면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세계 랭킹 97위에 위치한 다니엘은 이달 초 멕시코 오픈 16강전에서 2번 시드의 캐스퍼 루드를 7-5, 2-6, 7-6<7-5>로 꺾었다. 또한, 지난 인디언웰스에서 예선전을 포함한 5경기에 나서 4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전 윔블던 준우승자인 마테오 베레티니를 상대로 7-6<7-5>, 0-6, 6-3 승리를 거뒀다.
30세의 다니엘은 영국의 에이스인 캐머런 노리를 상대로 3세트 승부까지 끌고 갔다. 하드 코트에서 일관성 없는 경기력을 보이는 프랑스의 린더크네쉬를 능가하는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스카 오트 vs 브랜든 나카시마
미국의 차세대 에이스 중 한 명인 브랜든 나카시마는 이번 마이애미 오픈 개막전에서 오스카 오트와 맞대결 경기를 펼친다. 이번 개막전은 나카시마의 최상의 기량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세의 나카시마는 최근 6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했다. 인디언웰스 1라운드에서 자국의 존 이스너를 상대로 7-6<9-7>, 6-3으로 선전했고, 대회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에 6-4, 6-3으로 패해 탈락했다.
한편, 오트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9경기를 패했고, 그중 5경기는 연속 세트로 내리 지면서 폼이 크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