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
고수스포츠 승부예측
스페인 vs 브라질 – 스페인 승 (배당률 2.20)
아일라 톰랴노비치 vs 케이티 볼터 – 톰랴노비치 승 (1.67)
오는 29일부터 호주 퍼스와 시드니에서 2024 유나이티드컵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1일 차에는 A조 스페인과 브라질의 맞대결과 C조 영국과 호주의 개막전이 열린다.
스페인 vs 브라질 – 2023년 12월 29일 오전 10시
스페인과 브라질의 경기에서는 브라질의 티아고 세이보스 와일드와 베아트리즈 하다드 마이아와 맞붙는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와 사라 소리베스 토르모 조의 강세가 예상된다.
세계 랭킹 26위인 다비도비치 포키나는 79위 세이보스 와일드보다 랭킹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세계 랭킹 11위 하다드 마이아와 48위 소리베스 토르모의 대결은 아웃사이더 대결로 보이지만, 소리베스 토르모는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스페인이 브라질을 꺾고 개막전 1승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영국 vs 호주 – 2023년 12월 29일 오후 5시
영국은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되며, 여자 단식에서는 아일라 톰랴노비치가 케이티 볼터에 우세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후반 바쁜 일정을 소화한 톰랴노비치는 11월 말 브라질에서 열린 클레이 챌린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랜드슬램 8강에 세 번이나 올랐던 호주의 톰랴노비치는 현재 세계 랭킹 32위에 위치해, 56위의 볼터보다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다. 2022년 노팅엄 오픈에서 만났던 둘은 톰랴노비치가 6-3 6-4로 꺾었으며, 이번 경기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십분 살려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과 호주가 맞붙는 다른 단식 경기에서는 카메론 노리가 알렉스 드 미노르를 상대한다. 노리는 한동안 최고의 컨디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최근 7경기 중 6경기에서 패해 드 미노가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