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위클리 리뷰] 상위 6개 팀 모두 승리, 선두권 형성 시작된 세리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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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won Bang

최종수정 2024.10.22.16:50기사입력 2024.10.22.16:50

세리에 A 8라운드에서는 선두 나폴리를 포함해 6위 아탈란타까지 상위권 6개 팀이 모두 승리했다. 한편, 승패가 갈린 8경기 중 7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AC 밀란 1-0 우디네세

AC 밀란이 이른 시간 터진 추쿠에제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우디네세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AC 밀란은 전반 13분 풀리식의 도움을 받아 추쿠에제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수비형 미드필더 레인더르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경기가 어려워졌다.

후반전에 원정팀 우디네세에 70% 가까운 점유율을 내줬고 9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하지만 우디네세는 단 한 개도 골대 안으로 보내지 못하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다. 한 골을 잘 지킨 AC 밀란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유벤투스 1-0 라치오

유벤투스가 70분 가까이 한 명 적게 뛴 라치오를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기록했다. 라치오는 전반 24분 로마그놀리가 퇴장당하며 경기를 그르쳤다. 유벤투스는 시종일관 공격을 펼쳤지만, 골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16개의 슈팅 중 3개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한 아쉬운 결정력이 문제였다. 하지만 후반 40분 라치오 질라의 자책골로 귀중한 골을 얻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유벤투스는 8경기에서 단 1실점을 허용하는 인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 골을 추가하며 득점 선수에 오른 아탈란타의 레테기한 골을 추가하며 득점 선수에 오른 아탈란타의 레테기Timothy Rogers

베네치아 0-2 아탈란타

아탈란타가 베네치아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아탈란타는 전반 7분 만에 레테기의 도움을 받아 파사릭이 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후반 2분에는 레테기가 한 골을 추가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두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은 레테기는 리그에서도 연속골을 넣으며 총 8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남은 시간 동안에도 편안한 경기를 펼친 아탈란타는 승점 3점을 챙기며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AS로마 0-1 인터 밀란

인터 밀란이 AS로마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인터 밀란의 공격과 AS로마의 수비 대결이었다. 

인터 밀란은 견고한 AS로마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이 경기의 해결사는 또 한 번 주장 마르티네즈였다. 마르티네즈는 후반 15분 득점에 성공하며 인터 밀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외 세리에 A 8라운드 경기

코모 1-1 파르마

제노아 2-2 볼로냐

엠폴리 0-1 나폴리

레체 0-6 피오렌티나

칼리아리 3-2 토리노

헬라스 베로나 0-3 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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