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위클리 리뷰] 나폴리에서 훨훨 나는 루카쿠… AC 밀란 4-0 완승으로 이번 시즌 첫 승

undefined

Jaewon Bang

최종수정 2024.09.17.21:08기사입력 2024.09.17.21:08

나폴리가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두면서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몬차와 무승부를 거둔 인터 밀란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AC 밀란은 전반전에만 4골을 넣으면서 베네치아 승리해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AC 밀란 4-0 베네치아

AC 밀란이 베네치아에 완승하고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AC 밀란은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2분 레앙의 도움을 받아 에르난데스가 첫 골을 넣었다. 전반 16분에는 폰파나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5분과 29분에는 4분 사이에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었다. 풀리식과 에이브러햄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4-0을 만들었다. 추격의 의지를 상실한 베네치아는 후반 28분, 미드필더가 퇴장까지 당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칼리아리 0-4 나폴리

루카쿠가 나폴리에 빠르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폴리는 칼리아리 원정에서 4-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전반 18분 디 로렌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디 로렌조의 득점에 도움을 준 루카쿠는 이 공격포인트를 시작으로 한 골과 한 개의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21분 크바라치헬리아의 추가골을 도운 루카쿠는 후반 25분 자신이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3-0을 만드는 모든 골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한 골을 추가하며 4-0 완승했다.

몬차 1-1 인터 밀란

인터 밀란이 몬차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놓쳤다. 인터 밀란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지만, 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6분 몬차의 모타에 선제골을 내줬다.

일방적인 공격에도 골을 못 넣으면서 패색이 짙었던 인터 밀란이었지만 후반 43분 둠프리스가 집중력 있는 마무리를 보여줬다. 인터 밀란은 둠프리스의 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이번 시즌 2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놓쳤다.

2도움을 기록하며 라치오의 승리를 이끈 주장 자카니2도움을 기록하며 라치오의 승리를 이끈 주장 자카니NurPhoto

라치오 2-1 헬라스 베로나

라치오가 베로나를 2-1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기며 베로나를 아래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경기 초반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라치오는 전반 5분 만에 지아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 나갔다.

하지만 2분 뒤인 전반 7분 베로나가 동점을 만들었다. 빠른 템포 속에 골을 주고받은 두 팀의 균형은 전반 20분, 라치오가 한 골을 더 넣으며 무너졌다. 자카니의 라치오의 두 골을 모두 도우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외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

코모 2-2 볼로냐

엠폴리 0-0 유벤투스

제노아 1-1 AS로마

아탈란타 3-2 피오렌티나

토리노 0-0 레체

파르마 2-3 우디네세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