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리뷰] '음바페 멀티골+메시 멀티 도움' PSG, 리그앙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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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 Im

최종수정 2022.09.05.19:04기사입력 2022.09.05.19:06

9월 5일(한국시간), 니스와 모나코의 경기를 끝으로 2022/23 리그앙 6라운드가 종료됐다.

PSG 3-0 FC낭트

파리 생제르맹(PSG)이 개막 이후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게 됐다.

PSG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준)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보주아르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낭트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5승 1무(승점 16)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초반 낭트의 기세에 밀린 PSG는 전반 18분 역습 과정에서 메시가 왼쪽 측면 음바페에게 공을 내줬고, 음바페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음바페는 리그 여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낭트의 파비우가 비티냐에 거친 태글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떠안았다.

후반 9분 메시, 음바페 듀오가 다시 골을 터트렸다. PSG는 선수 교체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후반 17분 베라티, 음바페를 빼고 라모스와 네이마르를 투입했다. 후반 23분 누누 멘데스의 추가 골이 터지며 PSG는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AJ 오세르 0-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제르송의 활약으로 오세르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산체스는 지난 니스전 멀티골에 이어 일주일 만에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멀티골 활약을 펼친 조나단 데이비드멀티골 활약을 펼친 조나단 데이비드PASCAL GUYOT

몽펠리에 HSC 1-3 LOSC 릴 

지난 니스와의 홈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릴 몽펠리에를 3-1로 격파하며 부진을 씻었다. 홈 몽펠리에의 엘리예 와히가 전반 20분에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조나단 데이비드의 멀티골 활약으로 파울루 폰세카 군단은 리그 5위에 안착했다.

클레르몽 풋 2-0 툴루즈 FC 

최근 2연패의 늪에 빠진 클레르몽이 홈에서 툴루즈를 2-0으로 꺾으며 연패 행진을 끊었다. 막심 고날론스는 이날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고, 무함마드 참 사라셰비치가 시즌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팀은 이번 시즌 3승을 기록했다.

팀의 리그 첫 승을 가져온 엠볼로의 헤딩골팀의 리그 첫 승을 가져온 엠볼로의 헤딩골NICOLAS TUCAT

OGC 니스 0-1 AS 모나코 

AS 모나코가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모나코 더비에서 코트다쥐르의 라이벌 니스에게 1-0으로 이겼다. 브리엘 엠볼로가 69분 카이오 엔리케의 크로스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하여 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그 외 리그앙 6라운드 경기 결과>

올랭피크 리옹 5-0 앙제 SCO - 홈 승리

스타드 랭스 1-1 RC 랑스 - 무승부

AC 아작시오 0-1 FC 로리앙 - 원정 승리 

스타드 브레스투아 1-1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 무승부

ES 트루아 AC 1-1 스타드 렌 -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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